기스본

해양도시 기스본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데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덕분에 방문객은 수려하고 청정한 해안가를 고요한 분위기에서 넉넉히 맛볼 수 있습니다.

북섬 하단의 동쪽 끝이라는 위치 때문에 고립되었던 이 지역은 축복과도 같은 한적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으며 일년 내내 환상적인 날씨는 그 아름다움을 배가합니다. 기스본의 연간 평균 일조량은 2,200시간에 댤합니다.

높은 일조량과 기온, 양질의 토양과 비옥한 땅 덕택에, 기스본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각광 받는 일부 와인생산자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동부 해안 지역은 우수한 샤도네이, 게뷔르츠트라미너, 비오그니어, 피노 그리, 멀로와 말벡 생산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땀을 한바탕 흘리는 휴가를 선호하신다면,  서핑, 캠핑, 다이빙, 낚시, 사냥, 하이킹 그리고 수영 등 온갖 인기 종목들을 망라한 아웃도어 스포츠야말로 이 지역의 핵심입니다.

동부 해안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일관된 양질의 파도 중 일부를 제공하며, 해안이 남쪽과 동쪽을 향해 180도로 열려 있어, 최상의 일관된 파도를 선택하기에 탁월한 장소입니다.

기스본에서 보다 호젓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소로는 정상에 올라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는 카이티 힐, 영 닉스 헤드 또는 이스트 케이프 등대 등의 역사적 장소가 있습니다. 티티랑기 도메인, 기스본 식물원, 그리고 우레웨라 국립 공원으로 향하시면 조류 등 약간의 야생 동물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가족 친화적인 경험을 원하시면, 타타포리를 방문하십시오. 가오리 먹이 주기 투어에 참여하시거나 모투 트레일의 10km 모래언덕 사이클 트레일에서 사이클을 타실 수 있습니다. 이 길은 오포티키에서 출발하여 태평양 해안을 따라 달립니다.

보다 도전적인 주행 경험을 원하시면, 103km에 이르는 레레 폭포 트레일이 근처에 있습니다. 이 코스는 심장부 주행으로 여겨지며, 광역 뉴질랜드 사이클 트레일의 일부분입니다. 이 여정은 강변에서 시작하여 평원을 가로지르는데, 기스본의 가장 아름다운 포도재배지와 와인양조장들을 지나갑니다. 레레 폭포와 모투 로드 트레일을 연결함으로써 귀하는 명실상부한 '해안에서 해안으로' 사이클 주행을 하게 됩니다.

승마와 헬리콥터 투어 역시 이 청정한 뉴질랜드의 지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경험입니다.

Gisborne winery image courtesy of Brook Sabin; Rere falls image courtesy of Liam Clayton; Dive Tatapouri stingray image courtesy of Brook Sa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