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뉴질랜드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인 해밀턴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이색적인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차로 90분 거리에 위치한 해밀턴은 광역 와이카토와 북섬 중앙부의 여러 관광 명소를 탐험하기에 좋은 중간 기점 역할을 합니다.

박물관, 동물원, 높은 수준의 식물원, 카지노, 다양한 쇼핑 센터와 활력 넘치는 밤 문화 등 대도시가 제공할 수 있는 오락을 이곳에서 누리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갈수록 더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장중인 음식 문화가 있습니다. 전형적인 현지풍 식사에 다양한 아시아 및 지중해 스타일이 더해져 수준 높은 현대적 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총길이 425km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강인 와이카토 강은 해밀턴의 중심부와 식물원을 가로질러 흐릅니다. 야외 활동에 열정이 있으신 분이라면 와이카토 강 익스플로러 크루즈를 이용하거나, 카약을 타거나 또는 강변 골프 코스의 페어웨이를 누비며 수려한 강 경치를 최대한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보다 적극적인 야외 활동 준비가 되셨고, 낚싯줄을 던질 마음이 있으시다면, 강과 인공호수의 인기 체험 송어 낚시를 추천해 드립니다.

교외로 나가 둘러볼 준비가 되신 분들은 60~90분 거리를 차로 달려 웨스트 코스트의 장관 검은 모래 해변을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이곳 보헤미안 타운 라글란에서는 뉴질랜드 최고의 파도를 경험하실 수 있으며, 조금 더 운전해 들어가면 카휘아 핫 워터 해변에서 몸을 담그실 수 있습니다. 내륙쪽으로 향하면, 바로 자연의 기적, 와이토모 동굴이 있습니다. 블랙 워터 래프팅은 유명한 와이토모 반딧불의 푸른 빛에 비친  종유석과 석순을 관람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방법입니다.

해밀턴에서 차로 조금만 달리면 영화 반지의 제왕 세트장인 호비튼이 있습니다. 과거에 농장이었던 이곳은 여기에서 촬영된 반지의 제왕과 호빗 영화의 무수한 배경이 됨으로써 이제는 영구히 '호비튼'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촬영 당시에 사용되던 모습과 똑같이 복제되어 재건축된 영화 세트장에서 안내 투어를 받으시고 반지의 제왕 테마 음식 또는 테마 상품 쇼핑을 즐기십시오.